곧 런칭할 앱의 개발을 시작 할 때는 모든 기술을 다 직접 한땀한땀 구현했는데,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상당수를 오픈소스 혹은 PaaS/IaaS에 외주(?) 줘버렸다.


기술적인 이슈나 욕심이 있는 것도 있었고 이정도는 그냥 직접 하는게 더 빠르고 편하다고 생각한 것도 있었는데, 프로젝트가 진척되면서 보니 역시 관리와 운영 이슈를 혼자 다 핸들링하기는 쉽지 않겠다고 판단했다.


물론 오픈소스나 PaaS/IaaS를 사용하면 공부해야 할 것이 더 많아지기도하고, 내가 제어 할 수 없는 영역이 생기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긴 하다.


아무튼, AI도 그렇지만 다른 기술이나 인프라도 정말 많은 부분을 외주 줄 수 있어서, 꽤 복잡하고 규모있는 앱 서비스도 혼자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이런 세상에서 사업과 서비스란, 기술과 개발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까? 그것이 앞으로 내가 가장 주의깊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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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3일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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