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대의 부자와 엘리트는 그들의 리그안에서만 논다. 좋은 유치원을 다니고, 좋은 학교를 다니고 그래서 좋은 결국 좋은 직장에 정착하게 된다. 서민이나 가난한 계층의 얘기는 교과서와 뉴스에서나 나오는 얘기일 뿐이다. 아마 그런 사람들과 마주치는 순간이라 해봐야 지하철, 버스, 택시가 전부일 것이다. 꼭 어디 재벌집만의 얘기가 아니다. 내 주변 사람들과 페북 친구들의 90%는 대중과 거리가 멀다. 가끔 스스로가 평범하고 대중이라고 주장하는 경우들이 있다. 하지만 (예를 들자면) 외고 출신의 연대생이 그런말을 하면 진짜 대중들에게 너무 가혹한거 아니냐고 말을 해준다. 이러한 사람들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 얘기할 때만 참 묘한 감정이든다. 실제로 대중은 어떤 삶을 사는지 본적도 없고 삶에서 그들과 부대끼며 살아본적도 없으면서 그들에게 좋은게 뭔지 말하다니 정말 아이러니하다.

실력 있으면 ‘성공의 사다리’ 탈 수 있다? ‘능력주의’는 속임수다

세계일보

실력 있으면 ‘성공의 사다리’ 탈 수 있다? ‘능력주의’는 속임수다

2020년 11월 26일 오후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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