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루틴과 CancellationException 그리고 RestControllerAd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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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장을 하다가 AI 연구로 넘어오면서 평사원이 되었다. 직급에 연연했으면 AI를 하지 않았겠지만, 직급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았다. AI를 하면서도 다른 회사에서 AI 관련 조직장 제의를 받았지만 정중하게 사양했다. 실장이냐 팀장이냐 보다는 어떤 환경에서 어떤 일을 할 것인가가 더 중요했다. 덕분에 출세와는 거리가 있는 편이다.
실장을 하다가 사원이 되니, 주변에 사람이 줄어들었다. 직급이 낮아지면 이런 것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나는 별로 슬프지 않았다. 실장이었을 때도 내가 아니라 내 직함 때문에 사람이 모이는 것을 느꼈던 터다. 그래서 찾아오던 사람이 찾아오지 않는 것이 아쉽지 않았다. 오히려 좋은 점이 있었는데, 온전히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을 더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었다.
사람들이 직함이나 업적에 끌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것을 나쁘게 볼 필요는 없다. 다만, 그것을 나를 좋아하는 것과 혼동해서 우쭐해지면 안 된다. 우쭐해지면 그것을 놓을 수 없게 된다. 놓을 수 없게 되면 집착하게 되고, 집착하게 되면 합당하지 않은 일을 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보통의 자리로 돌아왔을 때 견디기 어렵게 된다.
직함을 보고 다가오는 사람이 있으면 친절하게 대해 주자. 직함을 잃어서 멀어지는 사람이 있으면 쿨하게 보내 주자. 그리고, 직함이 아니라 ‘나’를 봐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소중하게 아껴주자. 인생은 욕심의 크기만큼 복잡해지고, 겸손의 크기만큼 단순해진다.
#태도 #인간관계 #직함 #직장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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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6일 오후 9:21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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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보기문제 정의하기는 데이터 분석의 첫 단계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나 목적을 정의하는 과정입니다. 문제를 정의할 때 아래의 체크리스트(Checklist)들을 통해 더 좋은 데이터 분석을 만들 수 있습니다.
1. 우리는 어떤 저항감 없이, 심각한 감정의 동요 없이 생각을 바꾸기도 한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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