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자라기, 커널 아카데미에 멘토로 참여합니다》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이 일을 하면서 정말 성장하고 있는 걸까?"

"어떻게 하면 더 나은 디자이너가 될 수 있을까?"


어찌어찌 꾸역꾸역 15년째 리서치하고 있는 레드버스백맨입니다. 저는 사용자 경험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을 본업으로, 직접 사용자가 되어 경험을 이해하는 것을 부업으로 삼아왔습니다. 디자인 컨설팅부터 자동차, 통신사, 자율주행, 이커머스, 부동산개발까지 - 업종은 바뀌었지만 사용자 경험을 고민하는 일만은 한결같이 해왔습니다.


돈 노먼이 말했듯이, "좋은 디자인은 오히려 나쁜 디자인보다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이는 좋은 디자인이 우리의 필요를 너무나 완벽하게 충족시키기 때문에, 그 존재 자체를 의식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UX 리서처란 불필요한 것은 없애고 있어야 하는 것들을 제자리에 두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리서치만큼 지속해야 하는 한 가지는 '공유'와 '연결'입니다. 함께 성장하는 것만큼 강력한 배움은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함께 자라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정답이 아니어도 괜찮으니, 표본이 되겠다는 생각으로 '커피챗' 서비스와 링크드인, 커리어리, 취준컴퍼니를 통해 200건이 넘는 커피챗을 진행했습니다. UX 분야에서 성장하고자 하는 분들의 고민을 듣고 제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커리어 내내 지속하기 위해 클래스101, 캠프콘, TED, 트레바리 등에서 연결되려고 시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찌어찌 48개월 동안 뉴스레터를 보냈고, 꾸역꾸역 커리어리에는 1,357개의 글을 적었습니다.


여전히 몇 가지 질문들은 여전히 제 귓가에 맴돕니다.


  • "고도화된 프로젝트와 실무 사이클을 경험하고 싶은데 기회가 없어요"

  • "가장 중요한 건 문제 정의라고 하는데, 실무에서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실무 경험이 부족한데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할까요?"

  • "요즘 신입은 잘 뽑지 않는데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현직자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롤모델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일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들은 단순히 피그마, 로티 등 도구를 숙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히 해결되기 어려운 본질적 고민입니다. 제가 쉽게 답할 수 없었고 제 생각이 정답이라고 여긴 적은 없습니다. 다만, 이 고민을 해결하는 일에 대해 계속해서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생각입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커널 아카데미의 'UXUI 디자인 부트캠프' 멘토로 참여하게 된 것도 그 방법 중 하나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번 커리큘럼에서 몇 가지 인상적인 내용이 있었습니다.


1️⃣ 실무 중심의 배움


  • 사용자 관찰부터 문제 정의까지의 실제 과정으로 구성

  • 현업에서 쓰이는 방법론과 도구를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개선

  • 실제 기업 프로젝트를 통한 현업경험 축적


2️⃣ 지속 가능한 성장


  • 현업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피드백

  • 동료들과 같이 고민하고 상호 피드백

  • 플러스엑스 등 기업에서 제공하는 프로젝트 기회


3️⃣ 함께 자라기


  • 서로의 시행착오를 나누며 배우는 과정

  • 각자의 관점을 공유하며 시야 넓히기

  • 커뮤니티를 통한 지속적 성장


📌 소소한 혜택


2월 19일(수)까지 신청하시면 유튜브 42만 구독자를 보유한 존코바 강사의 <디자이너의 정석> 취업 특강에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추천인 코드에 '레드버스백맨1017'를 입력하시면 네이버페이 10만 원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단, 개강 후 21일간 수강생 신분 유지 필요)


📅 프로그램 개요


  • 모집 기간: 2025.02.03(월) - 2025.03.06(목)

  • 교육 기간: 2025.03.24(월) - 2025.09.26(금)

  • 교육 시간: 총 27주, 880시간

  • 교육 형태: 실시간 온라인 (Zoom)

  • 수강료: 내일배움카드 100% 지원 (전액 무료)


완벽한 정답을 찾으려고 하면 몸이 무거워집니다. 어떤 순간에는 정답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어찌어찌 꾸역꾸역 해온 제 경험이 여러분이 무언가를 시작하는데 소소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함께 더 나은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함께 나누고 싶은 고민이 깊은 분들을 초대합니다.


https://buly.kr/9BV7TKO

커널 아카데미 UXUI 디자인 부트캠프

The Future Inside

커널 아카데미 UXUI 디자인 부트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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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4일 오후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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