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fficial - 10년 후, 온라인 광고 시장은 어떻게 변해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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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변하면서 IT 비즈니스의 수익 모델 또한 다양해지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약 30년 가까이 그 포션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광고'입니다. 심지어 (애플, 테슬라처럼 하드웨어 부문을 보유한 곳들을 제외하고는) 글로벌 빅 테크 역시 주 수입원의 30% 이상은 온라인 광고 비즈니스에서 창출된다고 하죠. 그러니 여전히 광고는 IT 비즈니스의 주요 문법이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하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 광고란 늘 양가감정(兩價感情)의 대상입니다. 나의 니즈와 꼭 맞는 정보, 보고만 있어도 즐거운 장면들을 담고 있다면 한없이 반가운 존재이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조금이라도 더 빨리 스킵 버튼이나 닫기 버튼을 찾게 되니 말이죠.
정리하자면 앞으로도 광고라는 매체나 상품이 한순간에 사라질 확률은 아주 희박할 것 같고, 그렇다고 모든 광고를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자니 여전히 불편하다고 보는 게 정확할 겁니다. 그러니 앞으로의 세상에서 광고는 어떻게 존재하고, 우리는 그 광고를 어떻게 받아들이게 될 지가 문득 궁금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네이버의 광고 프로덕트 부문을 이끌고 있는 부문장 님을 만나 온라인 광고 비즈니스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눠보았습니다. 3주에 걸쳐 보내드린 '리더 인터뷰'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자 기술-콘텐츠-비즈니스로 이어지는 마지막 키워드에 해당한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기술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콘텐츠가 세상을 다양하게 채워준다면 그 속에서는 서로의 니즈와 가치가 교환되는 비즈니스의 세계도 존재하는 법이니까요, 부디 여러분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흥미롭게 보실 수 있는 주제이길 바라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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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7일 오전 7:03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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