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진사갈비' 알고보니…'이러다 다 죽어' 사장님 날벼락
한국경제
스타트업 바닥에 있으면서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업을 함께 하자는 제안을 많이 받아왔는데, 그 중 다수가 결국 명륜진사갈비와 유사하게 수익모델을 설계해놓은 경우가 많았다. 투자와 투기, 투자와 대부업은 그야말로 종이 한장 차이인데, 그 작은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이 바닥도 돈 많이 벌려면 눈 먼 고객을 투자 대상이 아니라 투기와 대부업으로 유도해서 돈을 뜯어내면 된다. 알량한 양심과 얉은 자존심 때문에 모두 거절했지만, 돈은 못벌었어도 마음은 편하다. 저런 거 하려면 잘 기획하고 실행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해도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뭐가 문제인지 진심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있는 비정상적인(?) 정신상태가 더 필요하다. 그런 성격과 성향이 아니고선 그렇게해서 돈을 벌어도 괴롭기 때문이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5093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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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1일 오전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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