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타트업]에서 VC에게 독설 들은 CEO, 그 실제 주인공이 지금 '스푼라디오'의 대표! ■ 어떤 장면인가? " 드라마 [스타트업]의 11화의 한 장면이다. 'Charging Company' 대표가 씨드 단계 투자를 위해 피칭을 한다. 이때 VC로부터 사업의 가능성이 없다는 혹평을 들은 후, 극단적 선택을 한다" ■ 드라마를 봤나? "지인의 연락을 받고 봤다" ■ 실제로는 어떻게 답했나? "준비중인 보조배터리 공유 서비스로 대체할 거라고 답했다. 그런데 자본이 많이 들어가서 쉽지 않을 거란 피드백을 받았다" ■ 이후 피봇은 어떻게 결정했나? "배터리 서비스는 오프라인을 겸해서 급격한 성장이 어려웠다. 하지만 스푼라디오는 온라인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가능할 거라고 봤다. [스푼 후원하기] 비즈니스 모델의 매출이 매달 두 배씩 성정하는 걸 보면서 가능성을 짐작했다" ■ 상황이 어려울 때 버틴 힘은?, “겸손이었다. 이건 이렇게 해야해, 저건 저렇게 해야해.. 라고 말로만 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스타트업은 지금까지 없던 제품을 맨땅에서 만들어야 한다. 기존에 했던 것은 그 회사에서 먹히는 방법이고 우리 회사에서 먹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 창업은 얼마나 힘든가? "열 배 정도 힘들 줄 알고 시작하는데, 실제로는 몇십 배 힘이 든다. 주변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를 실제로 봤다. 그런 선택을 한 것에 대해 공감도 많이 간다.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지는게 현실로 닥치면 사람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 창업 후 가장 힘든 게 뭔가? "매일 선택을 하고 결정을 해야 한다. 그에 따른 책임이 고스란히 내게로 온다. 책임의 무게가 크다" ■ 이렇게 힘든 창업을 왜 했나? "나는 현실주의자다. 성공하고 싶어서 사업을 한다. 성공에 대한 갈망이 있다"

드라마 '스타트업' 보다가 떠오른 이 회사 - Byline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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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4일 오후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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