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에게 SM은 국내 메이저 연예기획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언제나 음악을 연구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문화기업에 가깝다"는 게 문정재의 결론이다." "클래식 레이블사로서 SM의 강점 중 하나는 오랜 시간 K팝을 만들며 쌓은 프로듀싱 노하우와 최신 장비를 클래식에 접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문정재는 "국내 클래식 기획사들의 경우 규모의 한계로 인해 음반을 녹음하려면 결국 외국 회사에 맡길 수밖에 없는데, SM은 자체 제작을 하며 가장 효율적인 작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와 친숙한 회사인만큼 젊은 층을 끌어 들일만한 시각적 표현력을 갖췄다는 사실도 특장점이다." SM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연예기획사 가운데 최초로 클래식 레이블 'SM 클래식스'를 설립했다. SM은 수년 전부터 'SM스테이션'을 통해 다양한 클래식 연주자들의 무대를 선보여왔고, 지난 7월부터는 레드밸뱃의 '빨간 맛'과 고(故) 샤이니 종현의 '하루의 끝' 등 작품의 클래식 버젼을 유튜브로 공개하며 클래식과 K팝의 결합을 실험.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SM의 이사로서 클래식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문정재씨 인터뷰. K팝과 클래식을 초월해 새로운 장르의 팬덤을 구축하자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음악의 본질은 클래식… SM이 클래식 레이블 만든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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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8일 오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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