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한 창업자들이 공통으로 했던 ‘스케일 안 되는 일’ 7가지

『Do Things That Don’t Scale』 by Paul Graham


1. 직접 고객을 찾아가라 (Airbnb, Stripe의 시작)
에어비앤비 창업자들은 뉴욕의 집을 일일이 방문해 직접 사진을 찍고 호스트를 유치했습니다.
Stripe의 콜리슨 형제는 “써보시겠어요?”가 아니라,
“노트북 주세요. 지금 바로 설치해드릴게요.”라고 말했습니다.

→ 초기 고객을 직접 만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창업자의 기본입니다.


2. 극단적으로 고객을 만족시켜라 (Wufoo 사례)
Wufoo는 신규 고객에게 손글씨로 감사 카드를 보냈습니다.
Steve Jobs가 말한 ‘insanely great’ 제품은,
초기에는 완벽한 기술이 아니라 ‘insanely great 경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 대기업이 할 수 없는 섬세함이, 초기 스타트업의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3. 손으로라도 먼저 해결하라 (Viaweb, Stripe)
Viaweb은 고객이 “사이트를 만들어달라”고 하면 직접 제작했습니다.
Stripe는 “즉시 가입”이라는 기능을, 실제로는 창업자가 뒤에서 수작업으로 처리했습니다.

→ 자동화는 나중 문제입니다. 먼저 ‘사람의 손’으로라도 문제를 해결하세요.


4. 한 명을 위한 컨설팅처럼 개발하라
B2B 초창기엔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해 제품을 만드세요.
그 한 명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하면, 인접 시장이 자연스럽게 열립니다.

→ 수평 확장은 나중입니다. 수직 집중부터 완성하세요.


5. 틈새집단에서 불을 붙여라 (Facebook의 하버드 전략)
페이스북은 처음에 하버드 학생만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좁은 시장이라도 “이건 우리를 위한 서비스다”라는 감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작게 시작해 깊게 자리 잡는 것, 그것이 진짜 스케일 전략입니다.


6. 직접 조립하라 (Meraki, Pebble의 초창기)
Meraki와 Pebble의 창업자들은 첫 제품을 직접 조립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제조와 품질, 사용자 경험에 대한 통찰을 얻었습니다.

→ 손에 기름 묻히는 수고가, 시스템 구축의 근간이 됩니다.


7. 대형 런칭은 착각이다
많은 창업자가 ‘대박 런칭’이 모든 걸 해결할 것이라 믿습니다.
하지만 정작 성공한 스타트업의 런칭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 중요한 건 얼마나 많은 고객이 방문했는가가 아니라, 방문한 고객이 얼마나 행복했는가입니다.


스타트업의 시작은 ‘사람’에서 출발합니다.

처음에는 손으로, 발로, 목소리로 직접 움직여야 합니다.
그 시간들이 결국 제품과 고객, 그리고 문화를 만듭니다.


스케일은 과정의 결과이지, 출발점이 아닙니다.
고객 한 명과의 깊은 대화가 천 명을 위한 제품으로 이어집니다.
노가다는 부끄러움이 아니라, 창업자의 유일한 무기입니다.


코드를 더 짜는 것 보다, 광고 집행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한 명의 고객의 문제를 깊게 이해하고 직접 해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케일을 향한 길은 언제나 작은 일에서 시작됩니다.

이것이 진짜 창업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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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2일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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