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의 시청률에 너무 실망하지 말자. 사람들이 좋아해줄 때까지 우리가 꾸준히 그 자리를 지키면 언젠가 알아봐줄 날이 올 거다." "유 퀴즈'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길거리에 나가 일반 시민을 즉석에서 인터뷰하고 퀴즈를 내는 형식으로 시작했다. '사람 냄새' 나는 '착한 예능'이라는 호평에도 시청률은 1%대로 부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호감도와 인지도에 비해 박한 시청률 탓에 내부에선 '이렇게 계속 가도 되는 걸까' 고민도 많았다고 한다." "사실 '순한 맛'이라서 시청률이 안 나오나 싶기도 했어요. 하지만 '유 퀴즈'만의 장르적 희소 가치가 있고, 그건 숫자로 재단할 수 없는 의미가 있다는, 더 큰 공감대가 있었죠. 제작진이 시청률을 위해 '과한 양념'을 쳤다거나 외부 압력이 있었다면 지금의 '유 퀴즈'는 없었을 겁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결국은 사람 사는 이야기"라는 '유 퀴즈'만의 심지는 더 굳어지고 있다. "재미는 그 프로그램이 가진 색깔을 얼마나 더 강화하느냐에 달린 것 같아요. 예능이니까 기계적으로 이런 재미, 저런 재미를 채우려고 하지 않고, 우리 뜻한 바를 어떻게 최대한 잘 살릴 수 있을까에 요즘 고민이 쏠려있어요."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서 '유 퀴즈'가 더 특별한 이유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브랜드보이가 속해있는 '마이머니스토리' 팀이 많이 참고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명세와 상관없이 흥미로운 스토리를 가진 사람을 발굴한다는 점에서. 사람 냄새나는 '보석같은' 스토리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 사람들이 알아볼거라는 믿음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유키즈도 마머스도 많이 알아봐주시고, 사랑해주시길 바래요.^^ [My Money Story] 페이스북 www.facebook.com/toss.mymoneystory 인스타 www.instagram.com/toss.mymoneystory/

"자기야 너무 좋다" 사람 냄새 풀풀 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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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5일 오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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