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콘텐츠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ㄷㄷ> 1. 지난해 11월,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기업 월트디즈니는 디즈니 플러스를 런칭하며 “2024년까지 가입자를 최소 6000만 명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2. 하지만 디즈니는 고작 1년여만에 868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3. 디즈니는 콘텐츠 회사였지만, 그동안 매출의 상당수는 테마파크와 리조트 사업에서 나왔다. 보통 테마파크 매출 비중은 30~40% 정도가 됐다. 4.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올해 방문객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이 부문 매출 비중은 23%로 급감했다. 5. 이런 위기 상황에서 디즈니스를 구한 건 '디즈니 플러스'였다. 단 1년만에 디즈니 플러스의 매출은 전체 디즈니의 매출에서 24%로 차지하며, 테마파크 부문마저 넘어섰다. 코로나19 직격탄에도 디즈니의 총매출이 지난 1년간 6%밖에 줄지 않은 이유다. 6. 아직 제대로 글로벌 진출을 하지 않았기에, 디즈니 플러스의 가입자 증가세는 더욱 가속화할 것이란 게 업계의 대체적인 관측이다. 특히 내년에 디즈니 플러스는 한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일본, 홍콩, 동유럽 등에 진출할 예정이다. 7. 이에 런칭 당시 6000만명을 2024년 목표치로 정했던 디즈니는 그 기준을 2억3000만~2억6000만 명으로 4배 가량 올렸다.(대략 이때쯤이면 넷플릭스를 따라잡을 수 있다는 의미 ㄷㄷ)

'본업보다 부업' 집중...디즈니·우버, 불황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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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보다 부업' 집중...디즈니·우버, 불황 뚫었다

2020년 12월 16일 오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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