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레터#31 | 자기결정권을 생각하는 밤, 차우진입니다
mailchi.mp
일주일에 한 번, 수요일 밤 9시에 <밤레터>라는 텍스트 라디오 컨셉의 뉴스레터를 보낸다. 이번 주부터 시즌3로, 이번 시즌에는 '자기결정권이 있는 삶'이라는 테마로 매 회 1명씩 10명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첫 번째 스토리는 TBS FM의 주용진 피디. <달콤한 밤 황진하입니다>의 게스트로 시작된 인연이 올해 초의 팟캐스트로 연결되었다가 이제는 작업실 동료로 옆자리를 함께 쓰고 있는, 알고보니 동갑. 거의 매일 내려주는 커피가 진짜 좋아서 언젠가의 카페 오픈을 내심 기다리는 중. 🙂 그가 말하는 이야기가 '일과 삶에 진심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유. _____ Q: 내가 좋아하는, 잘하는 일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A: 나의 감각, 나의 호불호... 이런 것들을 아는 것이 중요하고, 또 이런 것들을 선택하는 근육을 키워야 하는 것 같아요. 내가 뭔가 선택할 때 '왜 좋을까', '왜 끌릴까', '왜 거리감이 느껴질까' 등의 질문이 취향을 구체화하고 정교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 과정이 결국 내 취향에 대한 지도를 만들어 주고요.
2020년 12월 16일 오후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