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웰빙’이라고 들어보셨을 거예요. 디지털 기술과 삶 사이의 균형을 찾는 개념입니다. 최신 iOS와 안드로이드에 방해금지모드, 스크린타임 등 디지털 웰빙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 들어가 있죠. 이번에 구글에서 디지털 웰빙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와 도구를 모은 쇼케이스를 선보였어요. 저는 ‘Paper Phone’이 가장 끌렸어요. 스마트폰으로 잠깐 다음 일정을 보려다가, 연락처를 검색하려다가 딴길로 새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당장 필요한 정보와 도구만 모아서 스마트폰 모양의 종이에 출력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에요. 초집중이 필요한 시간에는 스마트폰 대신 페이퍼폰만 갖고 지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