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의 허상에 대한 글인데요. 사실 이건 MVP를 잘못 설계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음..그러니까.. 자동차의 MVP는 타이어 4개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하는데요. 자동차가 줄 수 있는 가치, 그리고 자동차가 없을 때 사람들이 겪는 문제를 해결하는 그러면서도 최소한의 스펙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MVP 입니다. MVP가 Minimum Viable Product일 때에는.. 0.1버전이든, 1.0버전이든.. 그냥 쭉 나가면 되고요. 아닐 때에는 포기하면 됩니다. 하지만 MVP가 Minimum Viable Pie가 되어버리면, 굉장히 어설픈 부분 하나만 만들어서는 우리가 진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게 됩니다. 이 부분을 경계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