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IPTV 그리고 OTT에 대한 정부의 부처?👀 최근 미디어리더스포럼에서 몇몇 미디어 관계자들이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과 컨트롤타워 부재에 대한 목소리를 내었다는 기사입니다. 심지어 케이블TV는 착각, IPTV는 콘텐츠 활성화 입장에서 실패했다고 평하고 있습니다. 그냥 저는 그 어떤 것도 아니라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안전제일주의적인 안일함이 가장 큰 패착이라고 생각합니다. IPTV의 사용성은 유저 입장에서 굉장히 불편하고 케이블의 콘텐츠는 어떤 키워드가 잘먹히면 그것과 비슷한 콘텐츠들이 양산되는 경향성을 보이죠. 정책적인 무언가가 아닌 미디어 콘텐츠의 본질인 재미를 주는 것이 부족하고 심지어 사용이 불편했던 것이 아닐까요? 좋은 예시일지는 모르지만 사람들이 극장까지 가는 수고로운 것을 하는 이유는 영화가 재밌기 때문이죠. 하지만 OTT 시장은 현재 조금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콘텐츠의 소싱이 기존 방송사에 국한된 것이 아닌 다양한 콘텐츠 제작사 (예를 들면, 영화 혹은 드라마 제작 심지어 유튜브 크리에이터들)가 함께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미디어 시장의 논리와는 다르게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죠. 이렇게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생태계를 과연 실질적인 정부 부처에서 리딩 할 수 있을까라는 본질적인 의문이 드는 기사였습니다.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