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딧이 풀어온 문제들과 2021년에 맞이할 커다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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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날의 커리어리 - 206] 와~~ 커리어리 여러분 Happy New Year~ 2021년 1월1일이 되었네요. 새해 첫 꼬날의 커리어리는 제가 일하고 있는 핀테크 분야 중 P2P금융에 대한 이야기 공유로 시작합니다. P2P금융은 이제까지 흔히 '개인 간 대출' 이라고 불려졌는데요. 이 산업군 여러 회사가 힘을 합쳐 오랜 시간 노력한 끝에 세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P2P금융산업법이 제정되었습니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인데요. 이 법의 제정으로 P2P금융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이라는 새로운 금융산업으로 명명되었고요. 은행이나 보험 등 기존 금융산업과 같이 제도권 금융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법 기준에 맞춰 기술적/물적/인적/사업적 역량을 검증받아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받아야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등록제 산업으로 바뀌게 되었고요. 현재 렌딧, 8퍼센트, 피플펀드 등 선두권 회사들이 라이센스 등록 신청을 완료하고 심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따라서 2021년에는 정식 라이센스 회사들이 탄생하고 법 적용이 본격화되면서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맞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제까지 P2P금융이 머신러닝이나 빅데이터 분석 등 기술 개발이 중요한 분야라는 점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요. 오늘 공유하는 글에서는 P2P금융산업의 본질적인 면에 대해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2020년 12월 31일 오후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