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초심을 지키는 힘> 어김없이 새로운 한 해가 또다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지난 해에 묵혀있던 것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새로운 시작을 할 때입니다. 누군가는 공부를, 또 누군가는 운동을 새롭게 시작해봐야지라는 올해의 새로운 목표들을 설정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계획을 세운 모두가 계획대로 올한해를 생산성있게 살아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많은 목표와 계획들이 작심삼일처럼 흐지부지되기 십상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가 매우 쉽게 타성에 젖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처음의 마음인 초심은 이미 온데간데 없어져 버립니다. 초심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변화에 있습니다. 변화하기를 멈춘다는 것은 현재를 유지하고자 한다는 것이고, 이는 자연스럽게 타성으로 귀결됩니다. 자기 계발이라는 것은 사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나를 조금씩이나마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화를 멈추는 순간 초심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따라서 우리는 목표를 잘게 쪼개어 매일매일 조그만 목표를 달성한 후에 '이제 그 다음은 무엇을 해야되지?'라고 끊임없이 자문해야 합니다. 조그만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자신감을 북돋아주며, 이러한 자신감은 또 새로운 조그만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에너지가 됩니다. 초심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결국 아이러니하게도 변화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