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산업의 전체 숲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금융산업의 두 주체인 셀사이드와 바이사이드를 이해해야 합니다. 금융시장에 돈을 들고 투자자들이 들어온다고 생각을 해봅시다. 이 투자자들은 어디엔가 투자를 대신 해주기 위해 전문투자자들을 찾아갈 것입니다. 물론 개인들이 직접투자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러한 전문투자자들을 우리는 바이사이드라고 부릅니다. 바이사이드는 다시 말해 금융시장에서 투자가 될 만한 상품들을 사는(Buy) 주체입니다. 이러한 바이사이드에는 펀드를 운용하는 자산운용사, 보험료를 받아 이를 굴리는 보험사, 각종 연금을 굴리는 국민연금, 사학연금과 같은 연기금 등이 있습니다. 바이사이드는 실제 투자를 집행하는 주체로써 수익자의 니즈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펀드를 운용합니다. 그렇다면 셀사이드는 어떤 부류일까요? 대표적인 셀사이드는 상업은행과 투자은행, 그리고 증권사를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은 금융시장의 최전선에서 바이사이드에게 금융서비스를 판매(Sell)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셀사이드는 자신들의 고객인 바이사이드에게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고 그 반대급부로 서비스 이용료를 지급받아 비즈니스를 영위합니다. 발행시장과 유통시장으로 이루어진 금융시장에서 좋은 상품을 조달하여 바이사이드에게 연결시켜 주는 것이 바로 셀사이드 비즈니스의 목표입니다. 금융산업의 두 주체인 바이사이드와 셀사이드를 이해하고, 전체적인 큰 그림을 볼 수 있다면 보다 직관적으로 금융이라는 메커니즘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금융산업의 두 주체 : 셀사이드 vs. 바이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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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의 두 주체 : 셀사이드 vs. 바이사이드

2021년 1월 10일 오전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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