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1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찍는 라이브 커머스 ㄷㄷ> 1. 지난해 유통업계의 화두 중 하나는 '라이브커머스'였다. 2.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방송을 켜고 물건을 팔 수 있는 데다, 판매자와 고객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것이 라이브커머스의 장점. 3. 국내는 아직 도입 단계지만, 롯데·신세계·현대·CJ 등 유통 기업을 비롯해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대기업들이 뛰어들면서 빠르게 성장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4. 전문가들은 지난해 3조원대였던 시장규모가 2023년까지 10조원대로 커질 거로 전망한다. 5. SPC그룹의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는 지난달 22일 90분간의 라이브 방송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4만 세트를 팔았다. 총 매출액은 약 11억원으로, 10분당 1억2000만원 이상을 벌었다. (분당 1200만원 이상 ㄷㄷ) 6. 라이브커머스가 호응을 얻은 비결은 ‘쌍방향 소통’에 있다. 고객 대신 옷을 입어주고 "키 작은 하비(하체 비만)인데 몇 사이즈를 입어야 할까요?"라는 까다로운 질문에도 바로 답변해 입체적인 쇼핑 정보를 제공한다. 방송하는 동안 사면 할인 혜택도 준다. 7. 이런 과정은 높은 구매 전환율로 연결된다. 이커머스의 구매 전환율이 0.3~1% 수준이라면, 라이브커머스의 구매 전환율은 5~8%으로 알려진다. 8. 우리보다 라이브커머스가 빨리 정착한 중국에선 2017년 190억위안(약 3조2000억원)이었던 시장 규모가 지난해 9610억위안(약 191조원)으로 급증했다. 이는 전체 이커머스 시장의 9% 비중이다. 9.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의 경우 지난해 11월 광군제 기간 매출의 25%를 라이브커머스로 거뒀다.

[2021 컨슈머]① "10분에 1억 매출"... 비대면 소비 이끄는 '라이브 커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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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컨슈머]① "10분에 1억 매출"... 비대면 소비 이끄는 '라이브 커머스'

2021년 1월 10일 오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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