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 #변수 #집중 안 화백은 은퇴 후 삶을 막막해하는 이들을 위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자기가 걸어온 과정을 잘 살펴보면, 분명 못 하고 지나온 게 있을 거에요. 답을 알면서도 망설이고 있다면, 실행에 꼭 옮겨 보길 바랍니다." - “수출입은행 재직 시 해외출장을 많이 다녀 외국에 혼자 나가는 건 어렵지 않았다. 은행에 다닐 때 일본에서 근무할 때 익힌 일어가 큰 도움이 됐다.처음엔 6개월 만 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대회에서 상을 타면서 그의 계획은 틀어(?)진다. 중국에서 그림 공부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중국 호모배 외국인전국서화대전에서 닭 그림으로 입선했다. 이듬해에는 중국 임백년배 전국서화대전에서 호랑이를 그려 1등상을 받았고, 중화배 전국서화예술대전에서는 독수리 그림으로 금상을 탔다. 오전 7시에 일어나 밤 12시 취침하기까지 밥 먹고 그림만 그렸던 노력이 결과로 드러난 순간이었다.”

예순에 붓 잡고 닭을 그렸다, '삼국 제패' 동양화의 대가가 됐다

한국일보

예순에 붓 잡고 닭을 그렸다, '삼국 제패' 동양화의 대가가 됐다

2021년 1월 13일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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