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린의 로컬리즘] "온라인에 질렸다" 우리 동네 가게가 '로컬화'로 진화한다
Naver
"최근 부상하는 로컬화 모델은 ‘동네 사랑방’이다. 동네에서 사람들이 모이고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미 포틀랜드에 본사를 둔 에이스호텔의 로컬 플랫폼 전략은 커뮤니티 호텔이다. 이 호텔은 널찍한 로비에 커다란 테이블과 편안한 소파를 배치한다. 숙박객과 주민이 호텔에서 편하게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온라인에 질린 사람들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오프라인의 귀환'이 찾아온다. 주목해야 할 트렌드는 소비의 로컬화. 스마트한 글로벌 기업은 '로컬화'를 통해 세계 곳곳에 '동네 사랑방'을 만드는 중. 일본 전역에 컨셉 스토어 15곳을 운영하는 스타벅스, 미국의 에이스호텔, 그리고 일본의 디앤디파트먼트 스토어가 대표적.
2021년 1월 15일 오전 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