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킨들'을 개발하며 '제프 베조스'에게 배운 10가지 (by 킨들팀 첫 멤버 댄로즈) ① 적에게 배운 것을 킨들에 적용. 애플이 음악을 디지털화 했을때 아마존의 CD판매는 거의 소멸했음. 베조스는 아이팟/아이튠즈에서 얻은 교훈을 킨들에 적용. ② 반대를 무릅쓰다. 2004년은 닷컴붕괴로 아마존의 핵심인 리테일 부문이 겨우 위기를 벗어난 시점(그해에 AWS도 같이 시작). 모두가 베조스에게 딴데 신경쓰지 말고 집중하라 했지만, 그는 무시했음. ③ 파괴적 자기혁신. 그 당시 아마존의 책/음악/DVD 등 미디어 비즈니스를 이끌고 있던 스티브 케셀을 킨들에 배치하고 미션을 줌. "니가 맡고있던 사업을 부숴라" (당시 책이 아마존 현금흐름 50% 담당) ④ 다른 데서 실패했다고, 불가능하다 가정하지 말 것. 스타트업 두 곳의 e북리더가 이미 실패했고, 소니의 제품도 지지부진. 그들의 실패가 베조스의 결정에 더 용기를 줬음. ⑤ 문제가 없다고, 더 좋게 만들 수 없는 것은 아님. 베조스의 질문 "종이책은 지금까지 가장 위대한 발명품중 하나고,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독서 경험을 향상 시킬 수 있을까요?". 우리의 대답 "더 가볍고, 휴대 가능하고, 동기화가 쉽도록!" ⑥ 발명하라. 실패한 e북리더들은 LED를 사용했지만 우린 e잉크를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아이팟은 케이블을 사용했지만 우린 Wifi와 이통사망으로 동기화 했다. 검색용 키보드를 추가(실패했지만 시도해볼 가치는 있었음). 우린 책을 디지털화 하는 새로운 방법을 발명했다. ⑦ 비현실적인 기대치를 설정할 것. 베조스는 출시 시점에 $9.99 짜리 책 10만권이 스토어에 있길 바랬음. 이게 내 일이었고 불가능해 보였다. 출판사들은 두려움과 무관심 사이에서 결정을 못 내리고 있었음. 하지만, 베조스는 "No"를 듣기 싫어했다. 내 커리어에서 가장 힘든 미팅들이었다. ⑧ 마법같은 혁신. 이미 WiFi 동기화는 혁신적이었지만 베조스는 그걸로 부족하다고 생각. 이동통신망을 통해 동기화 하기를 원했고, 고객에게 데이터요금은 청구하고 싶지 않아했다. 우리는 불가능하다고 얘기 했지만, 어쨌든 그렇게 해내게 됐다. ⑨ 하드웨어는 어렵다. 모든 소프트웨어/인터넷 플랫폼이 하드웨어를 만들면 항상 같은 교훈을 얻는다. "하드웨어를 만드는 것이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 하드웨어를 배울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출시를 해보는 것. 킨들 첫 버전을 출시하는데 3.5년이 걸렸다. ⑩ 영감을 받았어요. 2004년 아마존에서 전문경영인이 킨들이나 AWS를 만드는건 불가능 했을 것. 핵심 비즈니스가 턴어라운드 하는 시기에 우리가 왜 킨들을 하는지 사람들이 계속 물었다. 저는 (베조스에게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Kindle 개발 초기에 Jeff Bezos에게 배운 것 | Geek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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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le 개발 초기에 Jeff Bezos에게 배운 것 | GeekNews

2021년 1월 18일 오전 3:35

댓글 1

  • 철저한 고객중심 사고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정신으로 해석하면 되겠죠? 현실적으로 어떻게 팀원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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