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닉 우버 前CEO, 매매금지 풀리자마자 보유주식 대거 매각
Naver
"캘러닉은 지난주 사흘 동안 보유하고 있는 우버 주식 중 2030만를 매각했다. 그가 가지고 있던 보유 지분의 5분의 1에 달하는 규모로, 지난 8일 종가인 주당 27달러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5억4800만달러어치다." 트레비스 캘러닉이 IPO에 따른 매매 제한 기간이 끝나자마자 6300억원치 우버 주식을 내다 팔았다. 그가 창업한 '클라우드 키친스'에 투입할 자금 마련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는 하지만, 안 그래도 기업가치가 과대평가 되었다는 소리를 듣는 우버에게는 악재에 가까운 뉴스. 캘러닉이 기여한 덕분에(?) 상장 당시 780억 달러에 달하던 우버의 시가총액은 현재 450억 달러 수준.
2019년 11월 13일 오전 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