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도에 따라 가격 변동, 식품 로스 감소 대책> 최근 일본에서는 식품 로스 즉, 다 팔리지 않고 버려지는 음식에 관한 각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연간 600만톤이 넘는 음식이 버려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편의점 음식인 도시락, 삼각김밥, 오뎅의 버려지는 양이 상당합니다. 최근에는 이러한 식품 로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과 궁리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1) 타베테 (TABETE) 라는 app은 빵집이나 반찬 가게가 저녁 이후에 팔리지 않고 남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등록하면, 근처에 있는 회원이 스마트폰으로 구입하고 집에 가는 길에 들러서 픽업해 가는 서비스입니다. 리베이크 (rebake)라는 앱 또한 타베테와 비슷한 컨셉으로 빵집의 남은 빵을 약 20~30% 싸게 구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2) 통조림 식품을 만드는 칸브라이트 (カンブライト)라는 회사는 규격이 맞지 않아 제품화되지 못하거나, 제조과정에서 흠집이 난 제품 등 충분히 먹을 수 있지만 버려지는 식품을 이용해 통조림 제품을 만듭니다. 3) 최근 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의 선도를 앱으로 확인하여 식품 로스를 방지하려는 실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소비자는 야채와 과일 등의 신선도를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 가능하며, 신선도에 따라 가격이 조정되어 판매를 촉진합니다. 아직은 실험 단계이지만 식품 로스를 줄이는 효과가 크다면 향후 슈퍼마켓에 신선도에 따른 다이내믹 프라이싱 전략이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生鮮食品の鮮度をアプリで表示 食品ロス削減の効果検証へ | NHK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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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7일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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