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만이 하는 것, 발췌 #13> 그들(디즈니플러스 팀)이 모두가 기꺼이 동참하도록 만들기 위해 나는 그러한 변화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강조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노고에 대해 보상할 완전히 새로운 인센티브 구조를 만들어내야만 했다. 당연히 목적을 추구하는 데 따르는 사업 침체와 혼란에 대해 그들의 책임을 물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그 새로운 비즈니스의 초기에는 "성공"을 평가할 수 있는 메트릭(지표)도 정립할 수 없었다. 회사는 그들에게 더 많은 일을 하도록, 그것도 상당히 더 많은 일을 하도록 요청하고 있었는데, 전통적인 보상방법을 적용한다면 그들에게 돌아갈 인센티브가 줄어드는 상황이었다. 그런 식으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다. 나는 이사회의 보상위원회에 가서 그런 딜레마에 대해 설명했다. 혁신을 꾀할 때는 제품을 생산하거나 제공하는 방식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바꾸어야 한다. 사내의 많은 관행과 구조도 조정해야 한다.

2021년 2월 3일 오전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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