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ndalorian totally redefines CGI for television
Redsharknews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된 스타워즈 스핀오프 시리즈인 'The Mandalorian(만달로리안)'이 2개 시즌을 성공적으로 흥행시킨 시점에서 1년 전 기사를 다시 꺼내드는 이유는, 이 기사에서 소개한 프로덕션 기법이 작품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모두가 확인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 VFX 업계에서는 이미 유명한 이야기이지만, 만달로리안은 촬영시에 그린스크린을 사용하지 않았다. 그 대신 배경 환경을 완전히 실사형으로 모델링하고 렌더링한 화상을 백스크린에 재생시켰고, 배우는 그 환경 안에서 연기를 펼쳤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에픽 게임즈의 언리얼 엔진이 있었음. 배우는 더 이상 그린스크린 속에서 상상을 펼치며 연기하는 고충을 겪지 않아도 되고, 프로덕션에서는 물리적 세트장을 만드는 데 수 개월을 소요하는 것이 아니라 세트를 3D 엔진으로 유연하게 설계하고 필요에 따라 계속 수정할 수 있게 된 셈. 만달로리안의 스토리 설계와 연출도 어마어마했지만, 이러한 선구적인 VFX 기법을 도입하는 데에도 감독인 존 파브로의 역할이 거대했다니 ... 사랑해요 해피횽 ...
2021년 2월 5일 오전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