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예전의 우버가 아니다?🍺 지난 주 | 커리어리

#더이상 예전의 우버가 아니다?🍺 지난 주 우버는 주류 배송업체인 드리즐리(Drizly)를 11억 달러, 약 12.3조원에 인수했습니다. 음식배달업체인 포스트메이츠(Postmates)를 26.5억 달러에 인수한 지 약 반 년 만의 인수입니다. 드리즐리 인수대금의 90%는 우버 주식으로 충당했습니다. 작년 말, 우버는 모빌리티 사업의 미래라고 볼 수 있는 자율주행과 에어택시 사업을 매각한 바 있습니다. 핵심 사업분야를 미래형 모빌리티에서 배달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드리즐리 인수는 우버의 사업방향 전환(Pivot) 속도가 한 층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버는 주류배송이라는 니치마켓에서 아마존과 도어대시 등 강자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바 있는 드리즐리를 손에 넣음으로써, 음식배달 분야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 미래의 수익(자율주행)보다는 당장 오늘의 수익(음식과 주류배달)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우버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것은 2017년부터 우버를 맡고 있는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i)입니다. 우버에 몸담기 전까지 익스피디아를 이끌며 미국 대기업 CEO 중에서도 최고액인 약 1천억 원대의 연봉을 받았던 그가 코로나 팬데믹 위기 속에서 우버를 성공적으로 턴어라운드시킬 수 있을 지 궁금해집니다. 지난 주 기준 우버의 시가총액은 약 1080억 달러로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팬데믹 시점에 비하면 약 400% 가까이 올랐습니다. 적자폭 역시 약 3조원에 달했던 2020년 1분기에 비해 3분기에는 약 1조원까지 줄어들었습니다.

우버, 드리즐리 인수는 새로운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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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7일 오후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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