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굉장히 동의합니다.
팀에서 PO/PM 인터뷰를 족히 50번 이상 진행하면서, 그리고 팀의 PO 6명을 관리하게 되면서 제가 몸에 새긴 좋은 PO, PM의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현재 진행 학습형"이냐 아니냐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저것을 향상심이라고 표현하는데요.
PO/PM은 항상 본인이 맡은 제품이 어떻게 하면 더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지, 그리고 우리 팀이 어떻게 하면 더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을지 이 두가지를 항상 고민하고 실행하고, 회고하고 다시 고민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제가 원하는 PO/PM의 덕목을 모두 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글은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