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띵동- 토스 증권 이용기 🎮 게임처럼 쉬운 주식 투자 어제 로빈후드 이야기를 꺼낸건, 토스 증권을 위한 포석이었습니다.🕶 과거 은행들이 인터넷뱅킹을 기본으로 모바일 앱을 만들다 보니 사용성이 고려되지 않았던 것 처럼 증권회사의 앱들도 HTS를 모바일로 옮겨놓은 모양으로, user friendly 하지 않았습니다. 쇼핑몰 사이트/앱을 만들때의 목표를 떠올려 볼까요? 최대한 유저가 장바구니에 물건을 많이 담고 결제까지 쉽게 갈 수 있도록 유도하겠죠. 이를 위해 쇼핑몰에서는 하나의 물건을 클릭하면, 이어서 좋아할만한 다른 물건을 추천해주고 결제에서도 미리 신용카드를 등록해 놓아 곧바로 배송이 이뤄지게 도와주죠. 반면, 주식투자 앱은 어땠나요? 지금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주식이 무엇인지 이 주식에 관심이 있다면 연관되어 볼만한 주식을 추천해 주고 있나요? 🔎 오늘 오픈한 토스 증권에서는 이러한 접근이 보였습니다. 마치 쇼핑하듯 주식을 사고파는 행위를 돕고 있는데요. 메인 화면부터 "인기 차트"가 먼저 보이고 주식을 매수 할 때에도 "구매하기"라고 버튼이 대신뜹니다. 이밖에도 메인화면에는 클릭하고 싶어지는 내용들이 나옵니다. - 만약 3달 전에 알았더라면 (수익률이 높은 업종) - 인기 카테고리(전기차 / 항만 / 게임플랫폼 등) 예를들어 전기차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시가총액, 매출, 그리고 영업이익률 순으로 종목을 추천해줍니다. 각각의 종목을 클릭하면, 주요 뉴스와 공시 내용 그리고 주요 재무현황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표시됩니다. 💭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MZ 세대는 다른 세대보다 1)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고 2) 다양한 투자 방식을 즐기고 3) 유투브 등을 통해 투자 정보를 쉽게 접합니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다양한 재테크 정보를 전달하며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UX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 호가와 차트 없는 주식 앱, 어떨까요? 국내 MZ세대에게 얼마 만큼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을지 토스 증권의 성과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