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를 닮아가는 자동차 제조사》 현대차는 2018년 12월, 제네시스를 매달 구독할 수 있는 상품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론칭했습니다. 월 구독료 149만원에는 보험료와 기본 정비, 세금이 포함되어 있었고 매달 2회 차량을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찾아가는 서비스' 개념답게 서울 모든 지역에서 픽업과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했고 주행거리에 제한이 없었습니다. 이제 차종을 G70까지 확대하고 3개월, 6개월 약정 고객에게는 G90 이용권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대리운전 할인 혜택과 원두구독 프로그램까지 결합했습니다. 자동차 회사가 통신사를 닮아갑니다. 약정을 하면 이용료를 할인해주고, 부가서비스를 결합하는 건 기본입니다. 어쩌면 나중에는 통신사처럼 2년 약정을 하고 부가서비스에 가입하면 기기(자동차)를 무료로 사용할 수도 있겠죠.

제네시스 세단 월 단위로 바꿔탄다...차량 구독 서비스 강화

조선비즈

제네시스 세단 월 단위로 바꿔탄다...차량 구독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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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22일 오전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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