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도 ‘개인 맞춤광고’ 중단 구글은 3일(현지 시각) “내년부터 인터넷 이용자들이 웹사이트 내에서 옮겨 다닐 때 남긴 방문 기록을 분석하거나 관련 기술 개발에 투자하는 것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구글은 이르면 내년 4월 자사 웹브라우저 크롬 사용자의 개인 정보가 담긴 ‘쿠키(사용자가 특정 웹사이트에 접속할 때 자동으로 생성되는 파일)’를 분석하는 사업을 완전히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쿠키에는 검색 내역뿐 아니라 아이디·비밀번호, 상품 구매 내역, 신용카드 정보 등 개인 정보가 담겨 있다. 구글은 그동안 자사 검색 서비스 이용자의 신상 정보를 모아 기업과 광고주에게 비싸게 판매해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 + 개인신상을 비식별 처리해서 제공하는 사례들이 최근 늘어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큐레이팅 해 드린 카카오의 개인 데이터 활용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등이 그런데요. 애플과 구글을 시작으로 광고주에게 개인 정보를 판매하는 분야 등 프라이버시를 위한 장치와 기술이 전방위로 강화되고 있습니다.

구글도 '개인 맞춤광고'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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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도 '개인 맞춤광고'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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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6일 오전 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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