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사업기획 및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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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자의 리더십과 조직문화 ] [기사] 디캠프-프론트원 김홍일 (전)센터장 인터뷰 성공한 스타트업엔 든든한 지지자, 투자사가 있습니다. 스타트업과 투자사가 건강한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는 상호 신뢰하며 존중하는 리더십과 조직문화가 중요합니다. 올해로 임기를 마친 디캠프 김홍일 센터장의 인터뷰에서 투자자의 리더십과 조직문화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 인상깊은 내용을 소개합니다. 📍스타트업 '지원', '육성'아닌, '지지', '응원'한다 ✔'지원', '육성'이라는 단어가 내포하는 우월적 지위, 일방적 방향에 거부감이 있다. 창업자들이 리더이고 주인공이다. 우리 같은 기관은 창업자들이 별처럼 빛나게 '지지'하고 '응원'하는 역할이면 충분하다. 📍디캠프는 '인내자본 투자회사'다. ✔디캠프는 기부금이라는 인내자본에 의해 움직이는 투자회사다. 더 큰 리턴을 측정가능하게끔 하는 조직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당장의 회수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수되는 것을 지향하기에, 세상을 바꾸는 '인내자본'을 운영한다고 말합니다. 📍 디캠프는 3D에 투자한다. ✔3D(Dream, Dedication, Devotion)다. 자신이 꿈꾸는 바를 전파하여 긍정적인 사회효과를 창출하고, 명확한 문제인식과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완전하게 몰입하는 스타트업이 우리의 투자 대상이다. 제도적 금융에서 소외된 초기기업에게 중점적으로 투자하여 장기적 파트너십 관계를 형성하고자 한다. 📍 본인은 어떤 리더인가? ✔ 리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일하는 사람을 일하게끔 판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직원들에게 위임하고 동기부여를 했다. 실수와 실패가 당연한 세상이기에 그걸 용인하기 위해 노력했다. 📝 코멘트 '지지'한다는 단어 선택부터 창업팀을 존중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디캠프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볼 때마다 성과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창업팀의 열정과 노력 그 자체를 중요히여기고 지지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는데요. 특히 '실수와 실패가 당연한 세상에서 용인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는 센터장님의 인터뷰를 보니, 두터운 상호 신뢰의 조직문화가 지금의 디캠프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캠프는? 디캠프는 18개 금융기관의 자금을 출자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창업재단입니다. 세계 최대규모의 창업 지원공간 '프론트원' 개관부터 스타트업 거리축제 'IF, Imagine Future festival', 중장년 인재와 스타트업을 연결하는 '멘턴살롱' 등 창업 생태계에서 시너지를 내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려는 스타트업의 용기를 느낀 3년이었다" 김홍일 센터장

스타트업 스토리 플랫폼 '플래텀(Plat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