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식당 '별점' 없앤다…"악성 리뷰, 소상공인에 치명적" AI 기반 '태그 구름'으로 전환…리뷰어 구독 도입해 취향 공유 공간으로 네이버 측은 "별점이라는 일률적인 척도로 담기 힘들었던 업체의 다양한 장점과 개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별점이 '평가'의 수단이었다면, 앞으로 리뷰는 개인의 취향을 기록·공유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짧은 코멘트가 주가 됐던 리뷰 환경도 일종의 소셜미디어(SNS)처럼 취향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바뀐다. 이용자는 맛집 취향이 비슷한 리뷰어의 리뷰를 먼저 확인할 수 있게 되며, 특정 리뷰어를 구독할 수도 있게 된다. + 표현의 자유라는 이슈를 논외로 한다면 네이버의 이번 방향은 큐레이팅과 구독에 기반한 사업 흐름과 관련 있다고 생각합니다. 콘텐츠로서 개인화 솔루션으로 변화하려는 시도들이 카카오나 네이버 모두 생각하는 방향으로 보이네요. 비정형 데이터 분석, 큐레이션, 구독모델이라는 키워드로 플랫폼의 미래를 생각해봅니다.

네이버, 식당 '별점' 없앤다..."악성 리뷰, 소상공인에 치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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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7일 오전 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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