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이런 곳에 차렸니.” 경기 구리시 일본식 선술집(이자카야) ‘키노야’의 육승준 대표가 8년 전 가게를 열던 날 부모님의 표정은 어두웠다." '가치'만 있다면 후미진 골목에 위치한 음식점도 스마트폰 보면서 찾아가는 시대. 5성급 호텔 출신 셰프들이 만든 이 곳들도 찾아갈만한 '가치'를 주는 음식점. '재료 당일 소진' 원칙의 일본식 선술집 '키노야', 시판용 소스를 쓰지 않는 중화요리점 '쌍문동판다쓰', 가격은 낮춰도 정성은 아끼지 않는 일식당 '이이요'.

'멘보샤' 파는 동네 중국집... 단골과 힐링 주고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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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보샤' 파는 동네 중국집... 단골과 힐링 주고받아

2019년 12월 15일 오전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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