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 모르는 프로덕트 관리 이야기 [✏️ 팀 모두가 스스로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회고 진행하기] (👀간단 요약) 📌 팀 모두가 스스로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회고 진행하기 ✓ 창업 이후 두 번의 스타트업을 거치며 회고가 잘 작동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음 ✓ 정해진 시간을 넘기거나 말을 아끼는 경우가 많아졌으며, 개선되지 않고 표류되는 내용이 쌓이기 시작 ✓ 오랫동안 합을 맞춰온 팀의 습관이 쉽게 바뀔 수 없다는 생각과, 잘하고 있는 것들을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생각 ✓ 하지만 잘한 것을 더 잘하기 위한 회고 역시 크게 달라진 점은 없었음 ✓ 이렇게 잘 해왔으니, 앞으로도 더 잘해보자는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 무엇보다 회고는 개인 일기장이 아님에도 단순히 좋았다, 좋지 않았다 등의 판단으로 진행되는 때가 많음 📌 회고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기 ✓ 본질적으로 우리는 회고를 왜 하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겠다는 생각 ✓ 나는 회고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가 궁금했고 질문 형태의 첫 항목으로 작성 ✓ 두 번째 항목은 우리가 팀으로 진행, 지금까지 회고에서 나온 이야기를 요약한 내용 ✓ 마지막 항목은 회고를 방해하는 요소들을 확인하는 것 ✓ 내가 먼저 작성 후, 팀원들에게 3가지 항목에 대한 내용 전달, 다시 받아 정리 📌 우리 팀에게 잘 맞는 회고 방법 찾기 1. 팀 단위로 배움과 성장을 위한 시간이 될 수 있게 하기 2. 언급된 문제들을 우리가 정한 기준에 따라 명확하게 구분될 수 있게 하기 3.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게 하기 4. 문제는 정의에서 끝나지 않고 구체적인 해결 방법으로 연결될 수 있게 하기 5. 기존 우선순위와 함께 비교해, 일정에 반영하거나 다음에 다시 확인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 팀 단위로 배움과 성장을 위한 시간이 될 수 있게 하기 ✓ 좋았던 점, 부족하거나 아쉬운 점과 더불어 ‘배운 점'을 매 번 함께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적용 📌 언급된 문제들을 우리가 정한 기준에 따라 명확하게 구분될 수 있게 하기 ✓ 프로덕트, 프로세스, 기타 등 3가지 기준에 따라 구분 ✓ 해결할 수 있는 문제와 아닌 문제를 구분, 각 상황에 맞는 해결방법을 고민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 📌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게 하기 ✓ 앞으로는 ‘구체적인 사례와 경험’에 기반해 내용을 작성하고 의견을 나누기로 ✓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 역시 우리 팀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대입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거라 판단 📌 문제는 정의에서 끝나지 않고 구체적인 해결 방법으로 연결될 수 있게 하기 ✓ 개선 방법이 행동과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 ✓ 언제, 어떻게 진행할 것이며 잘 적용되었는지 측정할 목표와 방법, 일정과 담당자까지 함께 생각하고 적용 📌 기존 우선순위와 함께 비교해, 일정에 반영하거나 다음에 다시 확인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 ✓ 구체적인 해결방법이 나왔다 하더라도, 우리가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한계가 있기에 프로덕트, 프로세스, 기타 등 구분에 따라 우선순위를 꼭 설정하기로! (👋중요한 이유가 뭔가요?) 생각보다 회고를, 해야 하기에 하는 팀이 많다는 걸 듣고, 봤어요. 저도 그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창업 때를 자주 돌아봐요. 아무것도 몰랐고, 아무것도 없었기에 더 간절해야 했던 그 시절을요. 우린 오늘도 배운다라는 생각으로 자주 들여다보고, 자세히 뜯어 봤던 그 때의 경험이 계속 유지되며 개선 될 수 있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회고도 그 중 하나에요. 배움은 우리가 앞으로 더 잘 나아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동기가 될 수 있기에, 팀의 상황을 잘 고려해 함께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더없이 강력한 기준이 될 수 있을거란 생각으로 코멘트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