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 트렌드에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작은 것들의 반란’ 저출산, 교통혼잡 등 우리가 겪고 있는 사회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오래전부터 전문가들은 대도시의 분산, 지방도시의 경쟁력 강화를 꼽아왔어요. 모두가 대도시를 원하는 상황에서 과연 가능할까 싶었는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네요. 더 작게작게 쪼개지는 소비의 세포분열이 이렇게 거대한 도시 변화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게 재미있어요. 코로나를 겪으면서 자신이 살고 있는 환경과 삶의 방식에 대해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변화한 것도 한몫했겠지 싶기도 해요. 🔖 소도시의 경쟁력이 커지는 이유 1) 라이프 스타일의 다양성 - 개성, 다양성, 삶의 질, 사회 윤리 등 탈물질주의를 중시하는 사람들 증가 2) 기술의 발전 -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모든 사람이 주체적이고 인간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가 기술적으로 가능 3)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탈대도시 현상 - 재택근무, 슬세권 등 동네 중심 생활이 일상으로 자리잡으면서 대도시 중심부의 이점 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