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가 장악한 영화시장... 넷플릭스 '골든글로브' 휩쓰나
Naver
내년 1월 열리는 제77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Netflix가 가장 많은 수상 후보를 배출한 가운데 아마존, 훌루 그리고 애플까지 OTT에서 여러 부문에 후보작을 올리며 영화 산업 중심이 OTT로 확실하게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넷플릭스는: -영화 부문에서 17개의 후보자를 배출하여 소니픽처스(8개) 디즈니(6개) 워너브러더스(6개) 등 기존메이저 영화사를 제치고 가장 많은 후보작 기록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연출한 ‘아이리시맨’ 은 넷플릭스에 공개된 지 1주일 만에 2600만명이 시청.앞으로 4주(28일) 안에 4000만명 시청 예상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넷플릭스의 독주가 예상되고 컨텐츠의 질적 향상이 이뤄짐에 따라 앞으로넷플릭스와 손잡기를 원하는 콘텐츠 제작사가 더늘어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과 그럼에도, 현재 넷플릭스의 가장 저렴한 요금제(월 7.99달러)가 디즈니+(6.99달러), 애플TV+(4.99달러)보다 비싸 내년부터 가입자 이탈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동시에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 골든글로브의 선택이 궁금해지네요
2019년 12월 16일 오후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