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스타트업 리그의 베스트 11을 소개합니다! ⚽️ 2019년 한해동안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11개 리스트가 나왔는데요. 자율주행과 스마트 오피스, 화물운송 최적화와 디지털 헬스케어, AI가 키워드였어요! 흥미로운 건 위워크의 모회사, '더 위 컴퍼니(2위)'와 위워크의 경쟁사로 떠오른 '노텔(10위)'이 명단에 있다는 점이죠. 올 하반기, 스타트업 극장에서 단연 돋보인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위워크(wework)'. 모회사 '더 위 컴퍼니'는 위워크 외에도 거주 공간을 임대사업을 하는 '위리브(welive)'와 어린이 교육 사업을 하는 '위그로우(wegrow)'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 IPO는 어려워졌지만, 창업자이자 CEO였던 아담 뉴먼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하고 있죠. 특히, eSports를 하는 공간으로서 위워크를 새롭게 포지셔닝하려고 신규 인력을 채용하고 지난 10월, '플레이 바이 위(Play By We)'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했습니다. 한편, 노텔은 프리랜서나 스타트업 보다 대기업 고객에 초점을 맞추면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워크를 상징하는 '핫데스크'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죠. 노텔은 스타벅스,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등 규모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피스 공간을 위워크 보다 빠르게 제공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죠. 전체 고객의 2/3 이상이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000 기업에 해당합니다. 스타트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대기업의 성장세가 빠르고 부가 집중된다는 판단 때문에 대기업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지속하고 있는거죠. 동시에 위워크와 달리 글로벌 사업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뉴욕을 기반으로 파리, 런던 등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산업이 활발한 도시 위주로 서비스를 늘리고 있죠. [큐레이터의 문장] 우버와 위워크 케이스처럼 1위는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안에서 밖으로, 횡으로 확장합니다. 리프트와 노텔 케이스처럼 추격하는 2위는 신중하게, 안에서 운영비용을 최적화합니다. 급속도로 성장하는 마켓에서는 2위만 해도 주전으로 뛸 수 있으니까요!

11 Startups That Raised The Most Money in 2019 | Crunch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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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Startups That Raised The Most Money in 2019 | Crunchbase

2019년 12월 17일 오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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