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오너경영 끝난 날, 주가는 20% 상승]
- 얼마 전 남양유업은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다는 허위 발표를 했다가 2개월 영업정지라는 중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은 사퇴와 동시에 경영권 승계도 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와 동시에 남양유업 주가는 한때 20% 까지 상승했습니다.
- 2013년 터진 갑질 논란은 남양 제품 불매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남양유업은 오랜 기간동안 서울우유에 이은 2위 자리를 유지했었지만, 매일유업에 2위 자리를 내 주고 말았습니다.
- 남양유업은 Social 측면 뿐 아니라 주주와의 소통 부재, 낮은 배당도 문제였습니다. 국민연금의 주주제안 안건을 무시해버릴 정도였고, 지금 시가총액은 경쟁사 매일유업의 반도 되지 않습니다. 경영권 변화 이후 남양유업이 예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