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 단체도 '물론' 브랜딩을 해야한다. 1️⃣ 1990년 발간된 [비영리단체의 경영]에서 피터 드러커는 영리 기업의 목적은 수익 창출, 정부 기업의 목적은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 비영리 기업의 목적은 ‘한 사람의 변화’라고 했다. 2️⃣ 피터 드러커의 주장처럼 비영리단체의 목적이라 할 수 있는 ‘변화된 인간’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필수적인 자원이다. 정부와 기업의 재정적 자원만으로는 복잡해진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게 불가능하다. 3️⃣ 저출산, 양극화, 기후변화 등 우리의 미래사회 문제는 더더욱 해결하기 어려워질 것이므로 비영리단체도 더 큰 임팩트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경영을 통해 브랜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4️⃣ 진정성 있는 비영리단체가 전략적 활동을 통해 국민과 사회의 신뢰를 얻게 되면 설립 목적에 맞는 사회문제를 더욱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5️⃣ 1994년 설립된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은 ‘All Lives Have Equal Value’라는 미션을 설정하고 가장 필요한 사람을 위한 기회를 늘리고 형평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6️⃣ 1913년 설립된 록펠러재단은 ‘Solving Global Challenges with Lasting Impact’를 미션으로 전 세계 인류의 복지를 증진한다는 큰 비전을 설정하고 있다. 7️⃣ 2011년 설립된 아산나눔재단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룰 수 있는 세상’ 이라는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가정신 확산, 청년창업지원, 사회혁신가 역량 지원의 3대 사업분야를 적극 추진 중이며 청년창업가와 사회혁신가를 위한 재단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 비영리 단체에서 브랜딩 강의 요청이 와서 자료 서치 중에 찾은 기사. 모든 비영리 단체의 공통의 목적은 '한 사람의 변화'라는 것이 인상 깊다. 단지 좋은 의도를 가진 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명확한 비전과 방향이 없으면 좋은 의도도 퇴색될 수 있다. 브랜딩이 비영리 단체에도 필요한 이유.

[최재호의 소셜 임팩트] 비영리단체, 브랜딩이 필요하다 - 더나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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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의 소셜 임팩트] 비영리단체, 브랜딩이 필요하다 - 더나은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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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10일 오전 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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