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달의민족, HMR 시리즈 ‘배민의발견’ 출시…간편식 시장 공략 ] ✔맛집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트렌드에 코로나로 가지 못하는 현 상황을 연결해 집에서도 맛집을 즐길 수 있도록 유명맛집 'HMR(가정간편식)' 제작과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더불어 맛집들은 배민의 어마어마한 주문,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된 곳들로 소비자들의 선호도 저격은 문제없어 보이구요, '배민 쇼핑라이브', 'B마트' 독점 판매 또한 똑똑한 포인트로, 퀄리티만 제대로라면 이번 사업을 통해 꾸준히 상당한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11년 만에 배민앱 '홈 화면' 개편도 진행했습니다. 이전에는 음식 카테고리별로 메뉴판 같이 보였다면, 개편된 홈 화면은 최근 신규 출시한 단건 배달 '배민1'을 포함하여 배민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직관적인 탭으로 보여주는데요. 카카오톡과 같이 '슈퍼앱' (*다양한 서비스들을 하나의 앱 안에서 제공하는 단일화된 플랫폼)으로 변신을 위한 묵직한 변화인 것으로 보입니다. 배민 참 똑똑하네요. 현 상황, 그리고 트렌드에 맞게 그들이 돈을 벌 수 있는 영역을 똑똑하게 확장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배달 전문 어플리케이션으로 출발해 이제는 음식 특화 IT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배달의 민족, 마케팅뿐만 아니라 점점 사업적으로도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기업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