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톡톡] 세계관 마케팅에 빠진 유통가
그린포스트코리아
[ 세계관 마케팅에 빠진 유통가 ] 빙그레가 쏘아올린 '세계관 마케팅'이 다양한 유통업계에도 스며들고 있습니다. 빙그레는 '빙그레 유니버스' 세계관을 통해 제품이 가진 스토리를 색다르고 서사 있게 잘 담아내어 '세계관 마케팅'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데요. (참고로 빙그레 유튜브 공식 채널에 업로드된 빙그레 유니버스의 대표영상 "빙그레메이커를 위하여"는 8개월 만에 조회수 680만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이어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도 모두 각각의 흥미로운 세계관을 정립하며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고자 시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아이소이도 '아이소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자들에게 '안소이'라는 캐릭터를 부여해 ("안써봤다 아이소이"라는 말에서 가지고온 "안소이") 세계관 콘텐츠를 형성하고 이에 소비자 참여까지 이끌고 있는데요, 유통의 다양한 업계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세계관 컨셉", 빙그레 이외에 소비자들에게 크게 각인이 된 세계관 컨셉은 아직 없는 듯이 보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업계에서 세계관 컨셉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분명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고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겠죠. 요즘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흐름과도 연결되는 지점이 있는 것 같아요. 이번 토요일에는 메타버스 관련 컨텐츠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
2021년 5월 20일 오후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