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한 대형 유통업체의 정기 임원회의에서 케이스스터디 사례로 낯선 외식 브랜드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1인 샤부샤부 브랜드인 강호연파. 현대백화점은 더현대서울 개점을 앞두고 평범한 메뉴인 샤부샤부를 색다르게 판매할 방법을 찾았다. 고민 끝에 나온 아이디어가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와의 협업. 그렇게 찾아낸 유튜버가 13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밥굽남’이었다. “외식을 하나의 놀이문화로 생각하는 젊은 소비층을 사로잡기 위해 기획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먹방 유튜버 '밥굽남' 이 정도였어?...첫날부터 구름 인파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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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밥굽남' 이 정도였어?...첫날부터 구름 인파 '대박'

2021년 6월 3일 오후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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