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고품질 증류식 소주가 나올 때가 됐다." ✔우리가 가장 고민한 부분은 ‘기존 증류식 소주가 왜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나’였다. 조사 결과 술맛이 너무 강하고 일정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누룩 냄새와 곡물 냄새, 탄내 등이 결점으로 지적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효제를 누룩 대신 입국으로, 상압증류 대신 감압증류 방식을 택했다. ✔또 한 가지, 우리에게는 다른 회사에서 절대 따라 할 수 없는 장점이 있었다. 🍶 화요는 광주요라는 도자기 회사에서 나온다. 옹기 항아리는 물이나 알코올은 빠져나가지 않지만 공기가 순환되기에 우리 옛 선조는 장이나 김치를 이곳에 보관했다. 여기서 착안한 옹기 숙성을 통해 원숙한 맛을 완성할 수 있었다. 화요는 증류주를 옹기에 받아 3개월간 숙성시킨 뒤 병에 담는다.

[CEO Interview] 화요, K-주류 확산에 앞장서다

Hankyung

[CEO Interview] 화요, K-주류 확산에 앞장서다

2021년 6월 11일 오전 2:0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