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차-쿠팡 음악사업 본격화? 1. 왓챠 -최근 인디 음악 제작사 붕가붕가레코드)의 고건혁 대표를 뮤직 태스크포스(TF)팀에 영입했다.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 ‘브로콜리 너마저’ ‘새소년’ 등을 배출한 음악계 대표 산파인 붕가붕가가 근년에 사실상 고 대표의 1인 기업으로 움직였던 점을 고려하면 왓챠가 붕가붕가를 인수한 것과 다름없다는 평 -2019년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몽키3를 운영하는 '모모플' 을 인수한 데 이어 지난해 음원 유통 서비스 '왓챠뮤직퍼블리싱'을 신설했다. 여기에 붕가붕가가 가세하면서 더 큰 그림을 짜는 형국 2. 쿠팡 - 기존 음원 플랫폼 한 곳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새 시장에 접근할 가능성. 벅스 등 중위권 플랫폼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 3. 플랫폼이 음악 서비스에 뛰어드는 이유 (1) 기존 멤버십에 월정액 기반의 음악 서비스를 결합해 유료 구독자, 정기 회원을 묶어두는 '락인 효과' (2)‘포스트 멜론’을 노리는 음악 시장의 지각 변화 -멜론, 지니, 벅스는 과거 이통사 중심의 이용권 패키지로 성장한 모델. 기존 운영 방식의 고착화 -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추천 알고리즘 기반의 서비스에 도전받는 상황 -왓차, 쿠팡 등 빅데이터 기업은 추천 알고리즘 무기로 새 시장에 도전하고자 함 (3) 영상과 음악이 결합한 새로운 BM 모색 - 음악가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큐멘터리, 예능 제작 ex) 넷플릭스 ‘비욘세 홈커밍’ 등 - 새 음악 유통 플랫폼을 통해 재능 있는 신인과 IP 선점 ex)해외에서는 ‘디스트로키드’ ‘튠코어’ 등 인디 음원 유통 플랫폼이 큰 주목

왓챠 이어 쿠팡도 '음악 패키지화' 국내 음악서비스시장 '플랫폼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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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이어 쿠팡도 '음악 패키지화' 국내 음악서비스시장 '플랫폼 빅뱅'

2021년 6월 13일 오전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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