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3명은 스타트업 이직 희망. 원치 않는 이유는? 10명 중 3명은 스타트업 이직(신입 아님)에 관심이 있다. - 40대 이상 직장인 중 31.2% - 30대 직장인 중 35.2% - 20대 직장인 중에는 27.9%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희망하지 않는 이유는(복수응답) - 안정적인 조직을 선호해서(60.0%) - 스타트업은 조직 체계나 기본이 잡혀 있지 않을 것 같아서(39.5%) - 스타트업이 성공할지 장담할 수 없어서(31.0%)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희망하는 이유는 - 성장 가능성이 있어 보여서(65.1%) - 근무 분위기가 젊고 자유로울 것 같아서(56.0%) - 지원자의 학벌과 스펙 등을 크게 보지 않을 것 같아서(29.9%) - 재택근무, 자율출퇴근제 등 근무형태가 유연할 것 같아서(28.0%) - 수평적이고 이른바 ‘꼰대문화’가 없을 것 같아서(22.1%) - 향후 스톡옵션 등을 통해 몫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아서(10.3%) 스타트업 이직 희망자들이 관심 있는 회사는 1. 당근마켓 2. 쿠팡 3. 우아한형제들 4. 컬리 5. 카카오 연령대별로 구분하는 게 크게 유용하진 않겠지만 제가 느끼기에, - 20대는 기본적으로 큰 회사로 이직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고 그것으로 본인의 능력을 증명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을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열망이 커서 증명된 기업에서 일하길 선호하기도 하구요. 이미 대기업에 있는 경우 스타트업 이직 동기는 위에 제시된 수치보다 체감상 더 낮은 것 같아요. - 30대 이상은 경험과 역량이 증명된 연차라 빠르게 핵심 인재를 영입하려는 부자 스타트업(?)들의 이직 제안이 많이 들어옵니다. 이직 시 직급이나 보상에 대한 구체적 그림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좀 더 스타트업 이직이 활발한 것 같습니다. 잡코리아에서 작년에 내놓은 통계 대비 차이가 좀 커서 의아한데 이번 조사가 표본이 커서 좀 더 신뢰할 수 있지 않나 싶어요. 숫자 자체보단 분위기를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