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bucks launches oat milk drink as vegan movement grows
Reuters
스타벅스☕️가 비건(동물성 식품 섭취를 거부하는 적극적 채식주의자)들의 유제품 대체수요 증가 트렌드에 맞춰 오트밀크 판매처를 확대하고 있다. 2018년 유럽에서 처음 출시한 오트밀크를 지난해 미국 일부 리저브 매장에서도 판매하기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엔 미 중서부 지역 1,300개 매장으로 판매처를 늘린다. 채식주의로의 트렌드 변화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지난 해 상장한 대체육류 회사 비욘드미트🥩의 성장세다. 비욘드미트의 지난 3분기 매출은 9,2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년새 약 250% 증가했다. 스타벅스 같은 대형 기업들도 이런 추세에 맞춰 발빠르게 제품군을 조정하고 있는 것. 우유🥛시장의 감소 추세는 꽤 놀라운 수준이다. 기사에 따르면 우유 시장은 지난 4년간 약 20% 감소, 150억에서 120억 달러로 쪼그라들었다. 그 빈자리를 연간 18억 달러까지 성장한 대체우유가 채우고 있는 셈이다. 한국도 비건을 포함한 채식주의자🥗 인구 증가 트렌드가 점차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이는데, 식품업계 관련기업들에게는 또다른 위기이자 기회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
2020년 1월 11일 오전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