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스필드CC, 골프장 전문기업 임페리얼레이크 품으로
5년전 법정관리 골프장을 인수하고 코로나의 영향으로 골프장이 수혜를 보면서 높은 차익으로 매각에 성공했네요. 지금 골프장들을 M&A 하는 기업들은 미래의 가치를 더 높게 보고 있는데 2030 골린이들의 성장과 함께 골프장 산업의 미래에 대한 예측이 어떻게 될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 SM(삼라마이더스)그룹 SM하이플러스는 최근 보유 골프장인 옥스필드CC 매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임페리얼레이크와 체결.
- 본계약 체결은 내달 초 예정돼 있으며 매각 금액은 1300억원이다.
- SM그룹은 지난해 삼일PwC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매각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11월 예비입찰을 진행했지만 의외로 흥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프라이빗딜(수의계약)로 전환돼 복수의 전략적투자자(SI) 등 원매자들과 개별적으로 논의
- 18홀 대중제 골프장인 옥스필드CC는 앞서 지난 2016년 법정관리 매물로 시장에 한 차례 나왔다.
당시 옥스필드CC를 인수한 SM그룹은 회원제에서 대중제로 골프장을 전환한 뒤 수익성을 빠르게 높여서 500억원 안팎에 옥스필드CC를 인수한 SM그룹은 5년여 만에 두 배 이상 몸값을 올려 매각에 성공
- 업계에 따르면 옥스필드CC는 지난해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에는 매출 65억원, 2019년 79억원 등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다. 특히 지난해 영업이익 50%을 기록하며 골프장 가운데서도 높은 수준의 수익성을 증명
-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여행과 밀집된 공간에서의 스포츠 수요가 몰리면서 호황. 이에 SM그룹은 당초 매각가로 1500억원 선을 희망했지만 원매자와의 조율을 통해 1300억원의 몸값을 인정.
- 옥스필드CC의 새 주인인 임페리얼레이크는 충북 충주 소재 올데이CC와 로얄포레CC를 보유한 골프 및 레저 전문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