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왜곡 사진에 싫증난 사람들이 몰리는 '포 | 커리어리

현실 왜곡 사진에 싫증난 사람들이 몰리는 '포파라치(Poparazzi)' 출시 며칠만에 천억원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은 매우 참신한 SNS가 있다. 잘 꾸며진 셀피로 전세계를 사로잡은 인스타그램의 정반대 버전이라 할 수 있는 '포파라치'다. 한마디로 '안티 셀피 SNS' 또는 '안티 인스타그램'으로 정의 할 수 있다. 포파라치엔 셀피가 없다. 다른 사람이 나를 찍어 올리면 내가 태그된 사진 중에 내 피드에 남길 사진을 고를 권한만 있다. 앱 실행 중엔 스마트폰의 셀피용? 전면 카메라는 작동이 안 되고 남을 찍는 후면 카메라만 사용할 수 있다. 사진 필터나 편집 기능도 없어서 내 피드엔 진짜 날 것의 사진들로만 채워진다. 여기서 내가 재미있으려면 나를 찍어줄 친구들이 많아야 하기에 무조건 주변 친구들을 초대한다. 그래서 퍼지는 속도도 매우 빨랐다. 애써 꾸미지 않은 자유로운 사진으로 Z세대의 새로운 상징이 되고 있다는 평가. 현재 기업가치는 1500억원 정도이나 금방 유니콘 레벨까진 갈 것으로 예상. 포파라치의 철학이 잘 보이는 운영진의 멘트 -> "많은 SNS 피드가 완벽해 보이는 방향으로 꾸며진다. 관심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사진을 편집하는 데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인생은 불완전한 순간들로 가득하다. 우리는 완벽함을 덜어내고 이런 순간을 포착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유하기를 원한다." 물론 찐친이 아닌경우 타인의 사진을 찍는게 어색한 행위여서 약한 연결고리까지 확장하려면 새로운 재미나 지금의 정체성에 손을 대야하는 순간이 올것이다. (찐친도 특별한 순간들이 아니면 본인이 나오지 않는 사진을 열심히 찍는건 드물다.)

셀카 기능 막아서 성공한 SNS 앱 '포파라치'

Ttimes

2021년 7월 5일 오후 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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