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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저는 사업부서의 요구사항을 PPT(Microsoft ppt)로 받아서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플랫폼에 반영을 중개(?)하는 역할을 합니다. 개발은 계약을 맺은 업체에서 진행을 합니다. 애매한 포지션으로 서비스 기획이라고 할 수도 없고 서비스개발이라고도 할 수 없는 위치에 있습니다. 서비스 기획을 하는 부서에서 PPT로 대략적인(?) (그것도 사업부서의 담당자마다 다릅니다.) 내용을 가져오면 이미 구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 기능이 작동할 수 있도록업무 절차를 담은 플랫폼 UI를 그립니다. 새롭게 서비스를 구축해야하는 경우에는 기능이 작동할 수 있도록대략적인 상세 서비스를 설계하고 네트워크를 구상합니다. 더불어서 업체의 일정을 조율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UI/UX, IT 서비스, 네트워크 그리고 일정 관리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Problem... 무언가 뚜렷하게 위치가 정해져 있는 역할은 아닌것 같습니다. UI/UX 개발자, IT 서비스 설계자(아키텍터), PM(일정관리)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고 있습니다. BA에 대하여 가장 잘 정의된 곳은 CIO 잡지인 것 같습니다. [1] 이 잡지에서는 BA는 비즈니스를 IT로 변환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고 했습니다. 다만, 빠른 개발 주기를 가진 App 서비스의 경우는 BA가 필요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BA가 다양한 문서들을 만들어 내는데 이러한 일이 빠른 출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규정에 대한 제약을 가지는 Back-office 솔루션(ERP 등)의 경우 규정에 대한 민감함 때문에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As a result 관련 커뮤니티로는 IIBA(링크)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링크)가 있으나 그렇게 유명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So... Powerpoint를 사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아키텍터링을 이렇게 했는데 시간이 많이 들어 일정 관리가 어려우니 이정도 수준으로 진행했다. 이런 논의가 늘 관심사입니다. 비슷한 고민 있으신분 없을까요? [1] "What is a business analyst? A Key role for business-IT efficiency" : CIO (링크)
2021년 7월 7일 오전 11:49